尹 "기후위기는 전 세계 공통 언어…즉각적인 행동 나서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기후위기는 전 세계 공통의 언어로, 즉각적인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개최한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 정상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기후위기는 '전 세계 공통의 언어'가 됐다고 진단하며 "MEF 회원국들이 중심이 되어 보다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줄이겠다" 목표 재확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기후위기는 전 세계 공통의 언어로, 즉각적인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개최한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 정상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기후위기는 '전 세계 공통의 언어'가 됐다고 진단하며 "MEF 회원국들이 중심이 되어 보다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원전, 수소와 같은 무탄소전원으로 비중을 높여나가고 탄소포집기술(CCUS) 등 기술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 국가"라며 "무공해차 보급 확대, 녹색해운으로의 전환, 산림복원 경험 공유, 그린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등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했다.
MEF는 지난 2009년 3월 미 오바마 당 대통령이 청정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발족시킨 협의체로 주요 20개국(G20)을 중심으로 국제연합(UN), 유럽연합(EU)과 일부 개도국이 참여하고 있다.
미국, EU, 호주, 일본 등 주요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30 국가별 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 △에너지 탈탄소화 △산림황폐화 방지 △비이산화탄소(non-CO2) 배출감축 등에 대한 국제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분 깼다고…술 취해 반려견 패대기친 식당 사장[영상]
- 윤 대통령의 깜짝 댓글 소통[어텐션 뉴스]
- 17세 소년, 기관단총 60여 발 난사…'직장 내 따돌림' 때문
- 서세원 사망…캄보디아 현지 선교사 "한인회장이 고인 곁 지켜"
- 80대 식당주인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60대, 항소심서 감형…왜?
- 대소변 악취 풍기는 수용소…아직 건재한 '장애인의 고려장'[정다운의 뉴스톡]
- 민주당, 두번째 청문회도 불출석한 정순신·부인·아들 고발
- 中 '尹 말참견 허용 않는다'에 외교부 "입에 담지 못할 외교적 결례"
- 尹 "기후위기는 전 세계 공통 언어…즉각적인 행동 나서야"
- 尹 '우크라 무기지원' 발언 진화에 진땀 빼는 정부[정다운의 뉴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