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가치 외교’ 셈법은?
[앵커]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윤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에 러시아가 이틀 째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대통령의 타이완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중국이 발끈하고 나섰는데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 발언의 파장 어디까지 이어질지 김재천 서강대 국제정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러시아의 반발 메시지, 연일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전제 조건'을 달았지만 러시아에서 이틀째 강경한 입장이 나오고 있는 거죠?
[앵커]
러시아는 북한에 무기를 지원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할 가능성, 있습니까?
[앵커]
그런가하면 중국도 오늘 발끈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인터뷰 중 이 내용에 대한 반발인데요.
중국으로선 민감한 내용인데, 어떤 입장을 내놨습니까?
[앵커]
대통령 발언의 무게감을 고려하면 러시아와 중국의 반발, 예상 가능한 측면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앵커]
한미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러시아, 중국이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사안을 거론한 셈인데, 우리 정부 어떤 의도가 있다고 봐야합니까?
[앵커]
오늘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한미정상회담 관련해서 '가치동맹 강화'라는 단어를 언급했습니다.
우리 카드를 너무 많이 내놓은 것처럼 느껴지는데, 한미정상회담에서 우리는 무엇을 받아와야 합니까?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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