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웅X김규빈X김태래, 데뷔 확정→제로 베이스 원 합류 “스타 크리에이터 사랑 덕분”

‘보이즈 플래닛’ 김지웅 김규빈 김태래 데뷔 확정 사진=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캡처

‘보이즈 플래닛’ 김지웅, 김규빈, 김태래가 제로 베이스 원의 최종 멤버로 합류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최종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최종 순위 발표는 8위부터 진행됐다. 8위는 김지웅이 차지했다.

김지웅은 “일단 먼저 와주신 스타 크리에이터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건 스타 크리에이터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런 자리에 서게 되면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우리 부모님이 와 계신다.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고 싶다”라고 말했고, 열심히 그를 응원하는 부모님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그리고 ‘보이즈 플래닛’ 촬영하느라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작가님, 촬영 감독님, 임한별, 솔지, 이석훈, 백구영, 최영준, 립제이, pH-1 마스터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웅은 또한 ‘보이즈 플래닛’의 데뷔 팀명을 깜빡한 채 질문을 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뒤 “제가 제로 베이스 원 첫 번째 김지웅이다”라고 소개했다.

7위는 김규빈으로 호명 이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일단 파이널에서 데뷔조까지 오게 도와주신 총괄 프로듀서님하고 위에화 가족분들 너무 감사하다”라고 겨우 말을 내뱉었다.

더불어 “제가 정말 반 년 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결과를 스타 크리에이터님께서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진짜 하는 내내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감사하다”라고 오열했다.

세 번째 합류 멤버인 6위에는 김태래가 호명됐다. 김태래는 “정말 상상을 못해서 놀라서 진정이 안된다”라고 벅찬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먼저 나를 보러 와주시고 데뷔시켜주신 스타 크리에이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이렇게 큰 무대에서 멋있는 친구들과 멋있는 무대에서 다같이 활약하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영광이었다”라며 “그리고 저번 생존자 발표식에서 말씀드렸던 스타 크리에이터님들께 ‘저와 항상 함께 걸어주세요’라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태래는 ‘보이즈 플래닛’ 스태프와 제작진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4개월 넘게 긴 시간 기다려주고 옆에서 응원해준 엄마, 아빠, 누나. 만약 떨어지더라도 4개월 동안 엄마, 아빠의 자랑이 될 수 있는 아들이었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엄마, 아빠, 누나, 말썽꾸러기 태래 데뷔했어요.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마스터와 연습생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