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테슬라·AT&T 실적 저조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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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와 AT&T 등 미국 기업들의 실적 저조에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56.41포인트(0.46%) 하락한 3만3740.60에 거래를 시작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4.04포인트(0.58%) 내린 4130.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8.15포인트(0.97%) 하락한 1만2039.08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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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 테슬라와 AT&T 등 미국 기업들의 실적 저조에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56.41포인트(0.46%) 하락한 3만3740.60에 거래를 시작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4.04포인트(0.58%) 내린 4130.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8.15포인트(0.97%) 하락한 1만2039.08에 개장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공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순익은 25억1300만 달러(약 3조 3234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테슬라 주가는 7% 넘게 떨어졌다.
AT&T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영업수익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8% 이상 하락했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미 노동부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24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4만건을 웃도는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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