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 정찰위성 발사도 안보리 결의 위반...ICBM과 같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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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발사를 강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 계획에 대한 입장을 묻는 서명 질의에 우주발사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포함해 탄도미사일에 사용되는 것과 같거나 호환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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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발사를 강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 계획에 대한 입장을 묻는 서명 질의에 우주발사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포함해 탄도미사일에 사용되는 것과 같거나 호환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는 북한의 어떤 발사도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며 여기에는 우주발사체도 포함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군사정찰위성을 우주로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로켓은 ICBM과 기술적으로 사실상 동일하며 안보리 결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어떤 발사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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