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몬테네그로서 재판에 넘겨져..."구금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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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신병을 확보 중인 몬테네그로 검찰이 그를 여권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고 현지 매체 포베다가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검찰은 권 씨와 그의 측근 한 모 씨 등 2명을 공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 씨 등은 지난달 23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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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신병을 확보 중인 몬테네그로 검찰이 그를 여권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고 현지 매체 포베다가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검찰은 권 씨와 그의 측근 한 모 씨 등 2명을 공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을 통해 이들의 구금 연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권 씨 등은 지난달 23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검거됐습니다.
당시 현지 경찰은 권 대표 등이 사용하던 코스타리카 여권이 위조 여권인 것을 확인하고 체포했습니다.
이어 몬테네그로 법원은 이튿날 이들의 구금 기간을 최장 30일로 설정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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