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쌍방울 취업 특혜' 이화영 아들 소환
김철희 2023. 4. 20. 23:37
쌍방울 계열사에 특혜를 받아 취업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아들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20일) 이 전 부지사의 아들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A 씨는 이 전 부지사의 청탁으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1년 정도 쌍방울 그룹 계열사인 연예기획사에 취업해 근무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앞서 이 전 부지사에게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방용철 쌍방울 그룹 부회장은 법정에서 A 씨에 대한 취업 청탁이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A 씨 측은 이번 조사에서 이러한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극구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보는Y] '비장애인' 특수학교 교장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운전 미숙해서"
- "일주일에 2백만 원 수입도"...파업 예고한 '배민' 라이더, 왜? [Y녹취록]
- 9개월 아기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 1심 징역 19년..."고의 아니다"
- [자막뉴스] 모텔 화장실에서 이걸 왜...전국에 흩뿌려진 정체
- [Y이슈] BBC·가디언 등 외신 故 문빈 사망 보도, 혹독한 K-POP 시스템 언급도…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