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시험비행 실패 '공중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나섰지만 실패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현지시각 8시 반 쯤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지만 이륙 4분여 만에 빙글빙글 돌다 상공에서 폭발했습니다.
발사 3분 쯤 2단 로켓의 아랫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이 분리되고 우주선 스타십이 궤도비행을 시작했어야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나섰지만 실패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현지시각 8시 반 쯤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지만 이륙 4분여 만에 빙글빙글 돌다 상공에서 폭발했습니다.
발사 3분 쯤 2단 로켓의 아랫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이 분리되고 우주선 스타십이 궤도비행을 시작했어야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험비행은 당초 지난 17일 실시 예정이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한 차례 연기됐으며 우주비행사나 화물은 적재되지 않았습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내기 위해 개발해온 우주선으로 길이 50m 직경 9m 우주선 내부에 150톤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머스크는 지난달 인터뷰에서 스타십의 첫 궤도비행 성공 확률을 약 50%로 제시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보는Y] '비장애인' 특수학교 교장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운전 미숙해서"
- "일주일에 2백만 원 수입도"...파업 예고한 '배민' 라이더, 왜? [Y녹취록]
- 9개월 아기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 1심 징역 19년..."고의 아니다"
- [자막뉴스] 모텔 화장실에서 이걸 왜...전국에 흩뿌려진 정체
- [Y이슈] BBC·가디언 등 외신 故 문빈 사망 보도, 혹독한 K-POP 시스템 언급도…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 위기...사법 리스크 최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