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이적설' 부인했던 맨시티 주장, 이번엔 'PSG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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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도 일카이 귄도안을 노리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6-17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받았고 맨시티로 이적한 귄도안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1호 영입'이었다.
귄도안의 활약 속에 맨시티는 리그에서 선두 아스널을 바짝 추격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진출했다.
귄도안은 이제 맨시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원 자원이 됐지만, 그의 계약 기간은 점점 만료에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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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파리 생제르맹(PSG)도 일카이 귄도안을 노리고 있다.
어느덧 맨체스터 시티에서 베테랑 미드필더가 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6-17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받았고 맨시티로 이적한 귄도안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1호 영입'이었다.
이적 초기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부상으로 좀처럼 컨디션을 올리지 못했고, 그렇게 맨시티에서의 생활이 흐려져 갔다. 하지만 점점 맨시티의 핵심 중원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2020-21시즌이 압권이었다. 귄도안은 해당 시즌 더 브라위너의 부상으로 메짤라 자리에서 활약했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맨시티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현재까지 귄도안은 리그 26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귄도안의 활약 속에 맨시티는 리그에서 선두 아스널을 바짝 추격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진출했다.
귄도안은 이제 맨시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원 자원이 됐지만, 그의 계약 기간은 점점 만료에 가까워지고 있다. 2023년 6월에 그의 계약은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자연스럽게 차기 행선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가장 먼저 바르셀로나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하비 미구엘 기자는 "사비 감독은 귄도안을 노리고 있다. 이는 사비 감독의 완벽한 계획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귄도안 측은 이를 부인했다. 귄도안의 에이전트는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서 "나도 (바르셀로나 이적설) 소식을 듣고 놀랐다. 귄도안은 아직 어떤 클럽과도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그가 향후 몇 년 동안 어디에서 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 가운데 또 다른 행선지도 거론됐다. 바로 PSG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PSG는 곧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귄도안을 영입해 중원을 강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갈레티는 "바르셀로나도 그를 원하지만 재정적인 문제와 함께 라리가의 샐러리 캡 문제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와 비교할 때 PSG는 상대적으로 재정 문제로부터 자유롭기에 이번 PSG 이적설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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