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음정 불안 김규래에 혹평 “립싱크만 해야하는 수준”(소년판타지)

이하나 2023. 4. 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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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래가 강승윤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김규래가 트레이닝 중 눈물을 보였다.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한 '상남자' 팀에서 설렘파트를 맡은 김규래는 음정이 전혀 맞지 않아 트레이너들을 당황시켰다.

중간 평가에서 안정적인 김대희, 황재민, 강대현와 달리 야야는 가사 숙지가 부족했고, 김규래는 음정을 전혀 맞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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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규래가 강승윤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김규래가 트레이닝 중 눈물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팀(산타, 김규래, 황재민, 강대현, 송두현, 야야, 김대희)은 만장일치로 황재민을 리더로 선정한 후 연습을 시작했다.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한 ‘상남자’ 팀에서 설렘파트를 맡은 김규래는 음정이 전혀 맞지 않아 트레이너들을 당황시켰다. 김규래는 “제 포지션이 랩이다. 설렘 파트가 보컬이어서 그때부터 멘탈이 조금씩 나갔다”라고 말했다.

연습 시간에도 김규래의 집중 보컬 레슨이 이어졌다. 계속된 연습에 목 상태까지 안 좋아졌지만, 보컬 트레이너도 당황할 정도로 김규래의 노래는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자신에게 답답하고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김규래는 눈물을 보였다.

더딘 연습 속도에 지친 김대희는 “야야한테 솔직히 우리 상황을 한 번 정도는 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연습 효율이 너무 안 좋다”라고 강대현에게 말했지만, 강대현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 진짜 별로다. 우린 팀이다”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중간 평가에서 안정적인 김대희, 황재민, 강대현와 달리 야야는 가사 숙지가 부족했고, 김규래는 음정을 전혀 맞추지 못했다. 소연은 “이 노래는 에너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실력을 떠나서 이 노래를 정확하게 이해한 친구가 없다. 그리고 규래는 정말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규래가 중요한 파트를 맡았는데 이렇게 보여주면 팀 전체가 무너져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강승윤은 “파트를 이대로 가야하나. 설렘 파트를 바꿔야 할 것 같다. 립싱크만 해야하는 수준이다”라고 혹평했고, 결국 프로듀서들 상의 끝에 설렘파트가 일부 수정됐다.

(사진=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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