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찬 계약만료 심경고백 “빅톤, 각자의 길 떠나…항상 응원한다”(자필편지 전문)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4. 20. 23: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병찬 계약만료 사진=MK스포츠 DB

빅톤 최병찬이 계약이 만료되며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운데 자필편지로 심경을 고백했다.

최병찬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지금 이 편지를 쓰기까지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오가며 ‘어떤 말을 해야할까 어떻게 꺼내야 할까’ 수백번 생각하면서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던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2016년부터 7년 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행복하고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랑만 받는 법을 알다 앨리스에게 사랑을 줄 줄아는 법도 배웠다. 그러기에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절대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다. 그 긴 시간 동안 사랑만 해준 앨리스 고맙고 사랑한다. 그리고 늘 옆에서 함께해준 회사 직원분들, 스태프 분들 너무 감사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병찬은 “이제 서로 각자의 길을 걷지만 슬픈 이별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을 위해 더 멋있어질 우리 빅톤 멤버들 항상 응원하고 사랑해. 너무 길지않게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하 최병찬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빅톤 최병찬입니다.

지금 이 편지를 쓰기까지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오가며 어떤 말을 해야할까 어떻게 꺼내야 할까. 수백번 생각하면서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던거 같습니다.

2016년부터 7년 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행복하고 너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랑만 받는 법을 알다 앨리스에게 사랑을 줄 줄아는 법도 배웠습니다. 그러기에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절대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어요 그 긴 시간 동안 사랑만 해준 앨리스 고맙고 사랑해요 그리고 늘 옆에서 함께해준회사 직원분들, 스태프 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 서로 각자의 길을 걷지만 슬픈 이별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을 위해 더 멋있어질 우리 빅톤 멤버들 항상 응원하고 사랑해.

너무 길지않게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지금까지 빅톤의 최병찬 이었습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