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20년 전 여친 소환 “산토리니 엄청 가고 싶어 했었는데…” (‘텐트 밖은 유럽’)

2023. 4. 2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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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권율이 스페인의 프리힐리아나로 향하는 길에 20년 전 추억을 소환했다.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에서는 배우 조진웅, 권율, 최원영, 박명훈이 그리스 산토리니와 닮아 스페인의 산토리니라고 불린다는 스페인 프리힐리아나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리힐리아나에 가까워질수록 순백색의 집들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권율은 “산토리니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라며 입을 열었다.

권율은 “20대 초반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산토리니를 엄청 가고 싶어 했던 추억이 있다”며, “20년 전이네 진짜”라고 감상에 젖었다.

이때 뒷자리에 앉은 박명훈은 “율아 혹시 앞에 물티슈 하나 있니?”라고 말해 권율의 산통을 깼다.

뿐만 아니라 최원영은 “여자친구가 산토리니에 살았다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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