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주 호투, 승리의 발판" 55번째 생일날, 부임 후 첫 단독 선두 등극한 염경엽 감독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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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새 사령탑 염경엽 감독이 의미 있는 생일 선물을 받았다.
똘똘 뭉친 선수들이 공동 1위 NC를 밀어내고 616일 만의 단독 1위와 위닝시리즈를 선사했다.
전날까지 NC와 공동 선두였던 LG는 11승6패로 2021년 8월 12일 이후 616일 만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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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트윈스 새 사령탑 염경엽 감독이 의미 있는 생일 선물을 받았다.
똘똘 뭉친 선수들이 공동 1위 NC를 밀어내고 616일 만의 단독 1위와 위닝시리즈를 선사했다.
LG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주중 3차전에서 9대4 승리를 거두며 2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갔다. 전날까지 NC와 공동 선두였던 LG는 11승6패로 2021년 8월 12일 이후 616일 만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문보경을 제외한 선발 전원안타로 폭발한 LG 타선은 고비마다 장단 14안타로 안정적이던 NC 마운드를 맹폭했다.
1회 무사 1,2루에서 김민성의 선제 적시타가 터졌다. 3회에 무사 1,2루에서 오스틴 딘의 적시타와 박동원의 희생플라이로 3-0.
3-1로 앞선 5회 2사 2루에서 서건창의 우중간 3루타와 이어진 박해민의 적시타로 2점을 달아났다. NC가 7회 1점을 추격하자 7회 오스틴 박동원의 솔로포 등 4득점 하는 빅이닝으로 쐐기를 박았다.
LG 선발 김윤식은 5이닝 6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호투로 팀에 승리를 안기며 시즌 2승째. 2-5로 추격 당하던 7회초 1사 3루에서 등판한 함덕주가 박민우 김성욱을 삼진, 직선타로 막아낸 뒤 7회말 빅이닝이 이어졌다. 팀에 승리를 안긴 결정적인 호투였다.
기분 좋은 승리로 55번째 생일을 자축한 LG 염경엽 감독은 "선발 김윤식이 2회 위기가 있었지만 좋은 위기관리능력으로 흐름을 끊어주면서 선발로서의 역할을 잘해줬다. 7회 끌려갈 수 있는 상황에서 함덕주가 좋은 피칭으로 막아준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8번 9번 하위타선에서 도망가는 점수를 만들어주면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오스틴과 박동원의 홈런으로 경기후반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날은 평일임에도 1만 명 가까이 운집해 단독 선두 등극을 응원했다. 염 감독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위닝시리즈를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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