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총서 “송영길 즉시 귀국하라”… 대국민 사과 결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의 즉시 귀국을 요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송영길 전 대표가 즉각 귀국해서 의혹의 실체를 낱낱이,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며 "그게 당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민과 당에 대한 기본적 도리라는 데 뜻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의 즉시 귀국을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조기 귀국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는 송 전 대표를 향해 당내에서 자진 탈당 혹은 강제 출당 요구가 나오는 것과 관련 “오늘 의총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진 않았다”며 “일단 문제를 수습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결자해지 차원에서 송 전 대표의 귀국이 우선적으로 중요하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열리는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이른바 50억 클럽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동의안을 당론으로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또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 등 쟁점 민생법안도 그날 본회의에서 원안 처리하기로 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