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 가장해 ‘칩→현금’ 환전 도박장 운영한 일당 적발

조희연 2023. 4. 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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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펍을 가장해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교환해주는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도박개장죄·도박죄 혐의로 홀덤펍 업주와 환전책, 딜러, 종업원, 손님 등 13명을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A씨와 환전책, 딜러 등 6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8일까지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홀덤펍을 운영하며 손님이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준 혐의(도박개장)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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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펍을 가장해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교환해주는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도박개장죄·도박죄 혐의로 홀덤펍 업주와 환전책, 딜러, 종업원, 손님 등 13명을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A씨와 환전책, 딜러 등 6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8일까지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홀덤펍을 운영하며 손님이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준 혐의(도박개장)를 받는다. 게임에 참여한 손님 7명도 도박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지난달 8일 압수수색으로 도박에 쓰인 칩 2500개, 현금 861만원, 장부6권, 휴대전화 2대 등을 확보했다. 일당이 도박장 운영으로 벌어들인 3억5000만원은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했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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