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 가장해 ‘칩→현금’ 환전 도박장 운영한 일당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홀덤펍을 가장해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교환해주는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도박개장죄·도박죄 혐의로 홀덤펍 업주와 환전책, 딜러, 종업원, 손님 등 13명을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A씨와 환전책, 딜러 등 6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8일까지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홀덤펍을 운영하며 손님이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준 혐의(도박개장)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도박개장죄·도박죄 혐의로 홀덤펍 업주와 환전책, 딜러, 종업원, 손님 등 13명을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A씨와 환전책, 딜러 등 6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8일까지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홀덤펍을 운영하며 손님이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준 혐의(도박개장)를 받는다. 게임에 참여한 손님 7명도 도박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지난달 8일 압수수색으로 도박에 쓰인 칩 2500개, 현금 861만원, 장부6권, 휴대전화 2대 등을 확보했다. 일당이 도박장 운영으로 벌어들인 3억5000만원은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했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