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女개막전 우승.. 6년 만에 정상 '통산 3승'[프로볼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희(피엔비우창)가 올 시즌 첫 여자프로볼링 대회서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진희는 2017년 열린 대수산업개발컵 이후 6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DSD 2차 안산투어서 첫 정상에 섰던 박진희는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처음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박진희의 소속팀 피엔비우창이 에보나이트를 221-152로 꺾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필주 기자] 박진희(피엔비우창)가 올 시즌 첫 여자프로볼링 대회서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이었다.
박진희는 20일 오후 강원 태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3 태백산컵 결승에서 한윤아(스톰)를 237-222로 힘겹게 눌렀다.
이로써 박진희는 2017년 열린 대수산업개발컵 이후 6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DSD 2차 안산투어서 첫 정상에 섰던 박진희는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기선 제압에 나선 것은 한윤아였다. 한윤아는 4연속 스트라이크로 앞서갔다. 그러나 5프레임서 스플릿을 내며 주춤했다. 그러자 박진희가 5프레임부터 터키를 기록, 흐름을 바꿨다. 그리고 마지막 10프레임 승부처에서 스트라이크 3개를 성공시켜 승부를 가져갔다. 한윤아는 10프레임 첫 투구에 10번 핀을 남겼다.
박진희는 경기 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번 대회에 출전할지 고민도 했다. 스스로에 칭찬해주고 싶다"며 "몸 관리를 잘해서 다음 대회에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처음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박진희의 소속팀 피엔비우창이 에보나이트를 221-152로 꺾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