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타십' 궤도비행 또 실패…발사 후 상공서 폭발

김정남 2023. 4. 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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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화성행(行) 꿈을 담은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첫 지구 궤도 시험 비행이 또 실패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에 위치한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으나, 몇 분 만에 멕시코만 상공에서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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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십 발사 몇 분 후 멕시코만 상공서 폭발"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일론 머스크의 화성행(行) 꿈을 담은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첫 지구 궤도 시험 비행이 또 실패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에 위치한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으나, 몇 분 만에 멕시코만 상공에서 폭발했다.

머스크는 이번 발사 전 “궤도 비행에 성공하려면 몇 번의 시도가 더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성공 기대감을 꺾었다고 NYT는 전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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