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우, 연습 부족+가사 실수에도 “투표 방식 잘못 돼” 불만(소년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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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우가 파트 배분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서상우는 "저 약간 불만이 있다. 물론 각자 하고 싶은 파트가 있을텐데 계속 파트가 있는 친구들이 다 가져가 버리면 파트 분량이 적은 사람이 생기면 완벽한 무대를 만들 수 있을까. 이 투표 방식이 아예 잘못됐다"라고 말했다.
랩 레슨 시간 맡은 파트를 잘 소화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서상우는 또 가사 실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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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서상우가 파트 배분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는 NCT U의 ‘90’s Love’ 팀 경연 준비 과정이 공개 됐다.
NCT U의 ‘90’s Love’를 선곡한 강민서, 오현태, 히카루, 서상우, 박형근, 강현우, 배제호는 막내 오현태가 안무 선생님이 되어 연습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안무 실수가 잦은 서상우에게 오현태가 기본기 연습을 하라고 조언하자, 서상우는 “머릿속으로는 다 외웠는데 몸이 안 따라갈 뿐이다”라고 변명했다.
멤버들은 댄스 연습 후 파트 분배를 했다. 첫 파트부터 지원한 서상우는 계속해서 원하는 파트에 지원했지만, 표를 받지 못하고 파트 획득에 실패했다. 서상우는 “저 약간 불만이 있다. 물론 각자 하고 싶은 파트가 있을텐데 계속 파트가 있는 친구들이 다 가져가 버리면 파트 분량이 적은 사람이 생기면 완벽한 무대를 만들 수 있을까. 이 투표 방식이 아예 잘못됐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서상우의 발언에 소년들은 당황했고, 강민서는 “너의 마음도 이해가 가는데 이게 확정이 아니고 더 잘하는 사람이 생겨서 언제 수정될지 모른다. 우선은 우리끼리 투표로 정해보자는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서상우는가 “제 말이 그거다. (파트 많은 사람이)싹 다 가져가 버리면 파트 할 기회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의견을 말하자, 강현우는 “솔직히 나도 노래를 모르긴 했지만 내가 하고 싶은 파트는 이미 다 외웠다”라고 지적했다. 제작진에게 서상우는 “각자 메인 파트 하나씩은 맡을 수 있는 형평성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모두가 그렇지만 떨어지는 건 싫지 않나”라고 불만을 표현했다.
랩 레슨 시간 맡은 파트를 잘 소화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서상우는 또 가사 실수를 했다. 서상우는 “곡이 어제 정해지고 나서 파트를 못 외웠다. 제가 하고 싶은 파트만 외웠다”라고 말했다. 아쉬워하는 서상우에게 기회가 주어졌지만 서상우는 “여기 파트를 잘 몰라서. 플로우를 아예 모른다”라고 답했다.
반면 강민서는 파트를 모두 외워 능숙하게 랩을 선보였다. 서상우는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다고 나섰지만, 랩 트레이너는 “도전해 볼 수 있다. 그런데 내가 맡기로 한 파트도 불안한데 다른 파트를 욕심 내나. 심지어 가사를 모르고 있다. 뭐냐. 코미디도 아니고”라고 지적했다.
중간 평가 당일 여유로운 다른 소녀들과 달리 서상우는 과한 제스처와 표정을 지었다. 멤버들과 결이 다르다고 지적 받은 서상우는 “많이 안 해본 장르고 춤을 춘 지 얼마 안 돼서 느낌을 표현하는데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고, 강민서에 이어 히카루가 설렘 파트를 가져갔다.
(사진=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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