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감성돔 가시에 찔려 피 봤다‥쓸개즙까지 산 넘어 산(도시횟집)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태곤의 횟집 운영기는 고전의 연속이었다.

4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5회에서는 우당탕탕 3일 차 횟집 영업기가 이어졌다.

이날 이태곤은 이덕화가 5일을 연속 낚시를 해 겨우 낚아온 5짜 감성돔으로 회뜨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그는 비늘을 치는 중 감성돔 가시에 찔리며 피를 보고 말았다. 도시어부들에 의하면 가시가 칼 같다는 감성돔. 급하게 밴드를 가져온 윤세아는 "장갑 위로 찔렸어? 지혈이 잘 안 돼서 종이 테이프가 좋은데"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이태곤을 대신해 일일 알바생 백호가 대신 회를 떴다. 그치만 중간에 쓸개즙이 터지는 상황이 터졌다. 쓸개즙이 터질 경우 감칠맛이 사라지고 쓴맛이 날 수 있었다. 이태곤은 손 지혈 중 급히 달려와 물로 회를 만지기 시작했지만 쓸개는 이미 퍼진 뒤였다. 감성돔 가시에 찔리고 쓸개즙 터지고 악전고투하는 회 파트 이태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