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홀드' SSG 이로운 "KT 강타선 막아내 쾌감 느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를 상대로 프로 데뷔 첫 홀드를 작성한 SSG 랜더스의 루키 이로운(19)이 만족감을 표했다.
이로운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8회말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로운은 "KT 중심타선을 상대하게 돼 긴장을 했다. 투구 밸런스를 잘 유지하며 자신있게 던지자고 마음 먹은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문대현 기자 = KT 위즈를 상대로 프로 데뷔 첫 홀드를 작성한 SSG 랜더스의 루키 이로운(19)이 만족감을 표했다.
이로운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8회말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 4경기 만에 이뤄낸 홀드였다.
팀이 8-5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이로운은 첫 타자 강백호를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이 경기 전까지 타율·출루율·장타율 1위에 올라 있던 앤서니 알포드를 외야 뜬공 처리했다. 그리고 지난해 홈런왕 박병호까지 2루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KT의 중심타선을 상대로 공 10개만 던지며 깔끔한 삼자범퇴 처리했다. 특히 박병호를 상대로는 초구에 152.1㎞ 강속구를 뿌리기도 했다.
경기 후 이로운은 "KT 중심타선을 상대하게 돼 긴장을 했다. 투구 밸런스를 잘 유지하며 자신있게 던지자고 마음 먹은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중에는 많은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KT 강타선을 막은 것에) 쾌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프로 입단 첫 해부터 1군에 안착해 순조로운 길을 걷고 있는 이로운은 "올해 30~40이닝 이상 1군에서 던지는 게 목표"라며 "어떤 기록이든 두자릿 수를 올리고 싶다"고 전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