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김포골드라인 탄 원희룡 “퇴근길도 고통길…사고 예방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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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퇴근 시간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 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한 뒤 양촌역 통합관제실·차량기지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포 골드라인 탑승 당시 원 장관은 "퇴근길 또한 고통 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이 실효성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인데, 정부·지방자치단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버스전용차로 공사를 내달까지 완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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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퇴근 시간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 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한 뒤 양촌역 통합관제실·차량기지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포 골드라인 탑승 당시 원 장관은 “퇴근길 또한 고통 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이 실효성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인데, 정부·지방자치단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버스전용차로 공사를 내달까지 완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설치 이후에도 전용차로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며 “우선 출근시간에 60여대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할 계획인데, 당장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추가운행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촌역 관제센터를 방문한 원 장관은 “다수 국민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심각한 상황”이라며 “관계자들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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