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우, 가사 실수→파트 분배 불만 “투표 방식 아예 잘못돼” (소년판타지)
‘방과 후 설렘 시즌2 - 소년판타지’ 서상우가 파트 분배에 불만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 시즌2 - 소년판타지’에서는 2학기 비주얼 미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90’s Love’ 팀 히카루의 비주얼을 본 소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1학기 전교 꼴등 박형근은 무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싶었다며 변화를 위해 머리카락을 파란색으로 염색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입학 평가 때 정말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방송은 안 됐다.저는 순위가 아예 바닥이니까”라며 자신감을 잃었고 장우영은 그에게 용기를 북돋워 줬다.
서상우는 첫 번째 파트에 이어 계속해서 파트를 빼앗기자 끊임없이 도전했으나 가사 숙지가 되어있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멤버들에게 “저 불만 얘기해도 돼요? 물론 각자 하고 싶은 파트가 있을 텐데 계속 파트가 있는 친구들이 파트를 다 가져가 버리면 파트 분량이 적은 친구가 생기면 완벽한 무대를 만들 수 있을까요? 투표 방식이 아예 잘못됐어요”라고 항의했다.
돌발발언에 당황한 강민서는 이게 확정이 아니고 더 잘하는 사람이 생겨서 수정될 수도 있고 프로듀서분들이 듣고 언제든 수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상우는 “제 말이 그거예요. 이렇게 파트 싹 다 가져가 버리면 파트 할 기회가 안 생기는 거잖아요”라고 받아쳤고 강현우는 “나도 노래를 모르긴 했지만 내가 하고 싶은 파트는 외워왔거든?”이라고 말했다.
고개를 숙인 서상우는 “각자 메인 파트 하나씩은 맡을 수 있는 형평성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모두가 그렇겠지만 떨어지는 건 다 싫잖아요”라고 말했다.
랩 트레이너는 모두의 노래를 들었고 가사를 실수한 서상우에게 그의 파트가 애매하다고 말했다. 서상우는 곡이 어제 정해지고 파트를 못 외웠다며 하고 싶은 파트만 외웠었다고 말했고 랩 트레이너는 기회를 줬으나 흐름을 모른다고 말했다.
파트를 모두 외운 강민서는 능숙하게 랩을 했고 랩 파트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한 서상우에 랩 트레이너는 “도전해 볼 수 있어요. 그런데 내가 맡기로 한 파트도 불안한데 다른 파트를 욕심낸다? 심지어 가사가 안 되고 있는데? 해보라했는데 가사를 모르겠습니다. 뭐야 이게? 코미디도 아니고”라고 쓴소리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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