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달 4일 여수거북선축제 맞아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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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는 '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길놀이'를 위해 내달 4일 오후5시부터 8시20분까지 중앙쇼핑센터~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인해 내달 4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통제영길놀이를 위해 길놀이 구간과 만덕동 주민센터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로터리 구간은 당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 20분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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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여수시는 '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길놀이'를 위해 내달 4일 오후5시부터 8시20분까지 중앙쇼핑센터~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시는 올해 주 행사장을 기존 중앙동 일원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변경하고 보다 넓은 장소에서 더 안전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도 중앙쇼핑센터에서 출발해 이순신 광장, 여수경찰서를 거쳐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로인해 내달 4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통제영길놀이를 위해 길놀이 구간과 만덕동 주민센터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로터리 구간은 당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 20분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단, 공화동사거리, 동문동성당 입구 오거리, 관문동 골드클래스 입구 등은 직진방향(중앙여고→여수고 방향)에 한해 4일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 50분까지 부분 통행이 가능하다.
시는 교통통제에 따라 54개 버스노선을 조정해 통제구간을 우회해 운행하게 하고, 12개 노선을 증편해 행사장을 경유토록 한다. 또한 버스 막차시간을 저녁 11시까지 연장해 관람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교통·안전·시민편의 등에 대한 촘촘한 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수=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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