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조순창 "子 자폐스팩트럼 2급 판정…혼자서 끙끙 앓았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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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배우 조순창 씨가 아들이 자폐스펙트럼 판정을 받고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알렸다.
20일 밤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순창으로 간 배우 조순창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어 "아이가 자폐스팩트럼 2급 판정을 받았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았다. 아내한테 좀처럼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다. 현상이 같은 아이들은 환경이 변하면 조금 나아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이와 아내에게 이야기를 꺼냈다. 순창으로 거주지를 옮겼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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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특종세상' 배우 조순창 씨가 아들이 자폐스펙트럼 판정을 받고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알렸다.
20일 밤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순창으로 간 배우 조순창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순창은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이가 조금 다른 거 같다고 하더라. 검사를 받아보라고. 그때는 믿을 수 없었다. '아니다 잘못 본 거다"라고 그러더라 그 말이 떠오르더라. 현상이의 모든 행동들이 그렇게 느껴지기 시작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이가 자폐스팩트럼 2급 판정을 받았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았다. 아내한테 좀처럼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다. 현상이 같은 아이들은 환경이 변하면 조금 나아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이와 아내에게 이야기를 꺼냈다. 순창으로 거주지를 옮겼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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