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인권변호사’ 故 한승헌 변호사 1주기 추모식 열려
진유민 2023. 4. 20. 22:06
[KBS 전주]군사정권 시절 양심수와 시국 사범을 변호하며 '1세대 인권변호사'로 불렸던 전북 출신 고 한승헌 변호사 1주기 추모식이 오늘(20) 진안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유족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많은 추모객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진안이 고향인 고 한승헌 변호사는 '동백림 간첩단' 사건과 '민청학련' 사건 등을 변론해 '시국사건 1호 변호사'로 꼽혔으며, 천9백80년 김대중 전 대통령 내란음모 사건 당시 공범으로 몰려 투옥되기도 했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부 빌라왕’ 수상한 명의 변경…아들도 잠적
- 부산에서 또 여성 상대 ‘묻지마 폭행’…영장 신청
- 우크라 군사적 지원 여부에 “러시아에 달려 있다”
- 휠체어 장애인 4명 중 3명 ‘교통사고 위험 경험’
- [단독] 서울 한복판서 사라진 ‘엽총’…뻥 뚫린 경찰 ‘총기보안’
- 난투 끝 차까지 빼앗아 질주한 취객…버스 등 3대 쾅쾅쾅
- 서세원씨, 프놈펜 한인 병원에서 숨진채 발견돼
- [크랩] “이게 되네?” 휠체어로 에스컬레이터 탄다는 일본 근황
- 이태원 참사 특별법 놓고 여야 ‘힘겨루기’…유족 “힘 합쳐달라”
- [현장영상] ‘남의 차 음주운전’ 신혜성, 1심에서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