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노위 “광주FC사무처장 보직변경은 부당”

이형주 기자 2023. 4. 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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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광주FC시민프로축구단 사무처장의 보직을 변경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광주FC 사무처장 A 씨가 신청한 부당전보 구제신청 사건에 대해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전남지노위에 광주FC가 조직개편을 핑계로 사무처장 대신 경기관리지원단으로 보직을 임의로 변경해 업무를 축소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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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광주FC시민프로축구단 사무처장의 보직을 변경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광주FC 사무처장 A 씨가 신청한 부당전보 구제신청 사건에 대해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전남지노위에 광주FC가 조직개편을 핑계로 사무처장 대신 경기관리지원단으로 보직을 임의로 변경해 업무를 축소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사무처장에 임명될 당시 중요업무를 맡았지만 조직개편을 핑계로 임의적으로 업무를 축소시켜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광주FC는 전남지노위에서 “구단의 자본잠식이 심각한 상황에서 개선을 위해 조직개편을 했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지노위의 결정에 대해 광주FC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올려 최종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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