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내달 1일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 개최

이서영 2023. 4. 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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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다음달 1일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행사는 50주년을 맞아 해남발전의 비전을 선포하고 군민 화합의 장으로 군민과 향우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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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다음달 1일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행사는 50주년을 맞아 해남발전의 비전을 선포하고 군민 화합의 장으로 군민과 향우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펼쳐진다.

제 50회 해남군민의날 홍보 포스터 [사진=해남군]

특히 군민의 날을 기념해 29일에는 해남군청 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되며, 30일에는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해남’초청공연이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군민의 날인 내달 1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14개 읍면에서 선발된 선수단의 체육행사와 민속행사가 열린다.

군은 많은 군민과 향우들이 함께하기 위해 본부석 단상을 없애고, 주요 참석자와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눈높이 무대를 설치해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14개 읍면의 특색을 담은 입장식과 함께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개최된다.

또 14개 읍면 주민들의 소망영상과 염원을 담은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완성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기념식 식전·식후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연과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우수영 들소리 시연, 태권도 시범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도 열린다.

명현관 군수는“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군정성과를 거두어온 해남군민들의 자긍심을 확인하고, 해남 백년대계의 비전을 선포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추진된다”며“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행사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남=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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