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훈련센터 숙소에 모션베드 납품한 오키멧

안병준 기자(anbuju@mk.co.kr) 2023. 4. 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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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50년 전통 침대업체 오키멧 선정
모션베드 200대 납품...선수 컨디션 맞게 각도 조절
오키멧 “국가대표 선수들에 최상의 잠자리 제공”
평창동계훈련센터 숙소에오키멧 모션베드가 설치되었다. <사진제공=오키멧>
50년 전통의 침대 제조업체 오키멧(대표 이경환)이 평창동계훈련센터 숙소에 모션베드를 납품했다고 19일 밝혔다.

평창동계훈련센터 숙소는 국내외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과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해 주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 4월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리모델링 전부터 동계종목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숙소 가구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인터뷰를 하는 등 최상의 만족도를 위해 꼼꼼하게 사전준비를 했다.

특히, 숙소 침대의 선택은 선수들에게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고 다음 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요소다. 이에 오키멧은 리모델링하는 평창동계훈련센터 숙소에 모션베드 200대를 납품함으로써 체육인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책임지게 된 것이다.

편안함뿐 아니라 다양한 모션기능 및 내구성까지 더해 선수들이 휴식시간에도 잠시 피로를 풀 수 있는 모션베드는 평창동계숙소의 명물로 입소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환 오키멧 대표는 “오키멧 모션베드가 평창동계숙소에 납품되어 선수들의 휴식과 건강을 지켜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면서 “하체의 피로를 풀어줄 때나 잠시 독서를 할 때도 선수들이 각각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세팅 후 사용할 수 있어 안성맞춤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모션베드를 국내에서 최초로 제조해 판매해 왔고 지금도 국내 굴지의 기업에 OEM으로 납품해 왔기에 기술력은 어디 내놔도 자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모션베드 시장의 확장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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