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깨서’ 수차례 개 내던진 식당업주 입건

안서연 2023. 4. 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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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서귀포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11시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식당에서 개를 들어올린 뒤 바닥에 수차례 내던진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개가 화분을 깨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귀포시는 학대당한 개를 격리 조치했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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