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 권율, 20대 만난 여자친구 추억.."산토리니 가고 싶어 해"[Oh!쎈 포인트]

[OSEN=선미경 기자] ‘텐트 밖은 유럽2’ 권율이 스페인의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며 옛 여자친구를 떠올렸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에서 올리브 농장 체험을 마친 후 프리힐리아나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비 내리는 아침을 맞았다. 추위 속에서 권율은 조진웅과 박명호 등 형들의 피부 관리를 책임지기도 했다. 팩부터 앰플, 자외선차단제까지 세심하게 챙겨주고 바르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올리브 농장 체험에 나섰다. 올리브 오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또 1200년 된 올리브 나무에서 열린 열매로 만든 오일도 맛보면서 이색적인 체험을 했다. 최원영은 올리브 오일의 맛에 반해서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올리브 농장 체험을 마친 이들은 프리힐리아나로 이동했다. 해가 반짝 나면서 무지개가 뜨기도 했고, 멤버들의 기분도 업됐다. 권율을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최원영과 박명훈은 자녀들과 영상 통화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최원영의 딸은 “건강하게 재미있게 노세요. 알러뷰”라고 애교 섞인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권율은 이동하면서 마주친 아름다운 풍경에 과거 여자친구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산토리니 너무 가보고 싶었다. 20대 초반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엄청 가보고 싶어 했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산토리니를 떠오르게 만드는 아름다운 마을에 네 멤버들 모두 한껏 반한 모습이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