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 “요키시, 노련한 피칭으로 임무 다해..호수비로 흐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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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선발 요키시가 김동헌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6회까지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위기때 마다 노련한 피칭을 선보이며 이닝을 잘 막았다"고 이날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에 성공한 요키시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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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홍원기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는 4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키움은 6-1 승리를 거뒀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선발 요키시가 김동헌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6회까지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위기때 마다 노련한 피칭을 선보이며 이닝을 잘 막았다"고 이날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에 성공한 요키시를 칭찬했다.
홍원기 감독은 "1회 김휘집의 3타점이 승기를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매 이닝 호수비도 나왔다. 특히 7회 러셀과 전병우의 호수비 덕분에 상대에게 흐름을 뺏기지 않을 수 있었다. 호수비 뒤 러셀의 적시타, 전병우의 홈런으로 쐐기점을 만들면서 오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집중력을 선보인 야수진을 칭찬했다.
시즌 2승에 성공한 요키시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투구를 했다. 투심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구를 조합해서 던졌다. 특히 커브가 생각한대로 잘 들어갔다"며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초반 득점지원 덕분에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최대한 아웃카운트를 빠르게 잡으려고 노력했다. 또 야수들의 좋은 수비 덕분에 위기 상황을 잘 넘긴 것같다. 특히 김휘집과 김태진의 수비가 큰 도움이 됐다"고 경기를 돌아봤다.(사진=홍원기)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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