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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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광양 국가산업단지 동호안 현장을 방문해 신성장산업 투자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제도개선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탄소중립 시대의 세계적인 흐름 속에 미래 신산업인 이차전지와 수소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 국가산업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위한 한덕수 국무총리님의 현장 행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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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광양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광양 국가산업단지 동호안 현장을 방문해 신성장산업 투자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제도개선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 총리는 "현행 제도하에서 가능한 부분은 바로 시행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중 입법예고를 완료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과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이날 방문한 국가산단 동호안은 1989년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설비확장 부지와 슬래그 처리장 조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개발 추진 중이다.
동호안은 현행 법령상으로 제철 관련 업종만 들어올 수 있어 이차전지 등 신산업 투자가 불가능했으나, 지난해 11월부터 광양시에서 여러 차례 동호안 투자 관련 제도적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법령개정이 될 수 있도록 건의한 결과 관련 부처에서 이를 공감하고 제도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 등 국가 첨단 산업 분야에 4조4천3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가 연간 3조 6천억원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의 현장 행정이 규제 애로 해소로 이어져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탄소중립 시대의 세계적인 흐름 속에 미래 신산업인 이차전지와 수소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 국가산업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위한 한덕수 국무총리님의 현장 행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양=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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