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소개팅 메기남 투입‥“꺼지라고?” 주우재 귓속말에 깜짝(홍김동전)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우영이 메기남으로 변신했다.

4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33회에서는 주우재, 조세호의 소개팅이 진행됐다.

이날 주우재, 조세호는 동전 앞면이 나와 리얼 소개팅을 하게 되자 소개팅 여성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MBTI, 연예인 중 외적 이상형, 연애 스타일을 묻는 식이었다.

이에 분위기가 좋아질수록 상황실은 침묵으로 물들었다. 그리고 보다못한 장우영은 "한 번 들어갔다 나오겠다"며 메기남을 자처했다. 앞서 장우영은 "나는 왜 소개팅 안 시켜주냐"면서 소개팅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었다.

장우영은 상황실을 벗어나 소개팅 현장에 들어서며 자연스럽게 테이블에도 합류했다. 그러곤 왜 왔냐고 묻는 이들에게 "(아바타 소개팅에서) 우리가 너무 짓궂게 했나 싶어서"라고 둘러댔다. 이런 장우영에게 주우재는 귓속말을 시도했고 장우영은 "꺼지라고?"라며 깜짝 놀라 곧 다시 상황실로 돌아왔다.

장우영은 "살기가 느껴지더라"는 김숙, 홍진경의 질문에 끝나고 보자는 눈빛을 받고 돌아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