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두 유 노 참 오일?” 영어 실력 공개에 민망 웃음(텐트밖)

이하나 2023. 4. 20. 2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원영이 서툰 영어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4월 20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에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은 올리브유 제조 과정을 체험했다.

올리브유를 병에 받던 권율이 "참기름 짜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자, 최원영은 농장 사장에게 "두 유 노 참 오일?"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권율은 "두 유 노 들 오일? 해바라기 오일?"이라고 장난을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원영이 서툰 영어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4월 20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에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은 올리브유 제조 과정을 체험했다.

네 사람은 아기자기한 올리브 나무들 사이로 난 길을 지나 올리브유를 만드는 농장에 도착했다.

마중 나온 올리브 농장 직원과 사장을 만난 네 사람은 길 중간에 바닥에 뚫려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곳은 아침에 수확한 올리브를 열매와 이파리, 불순물을 분류하기 위한 장치였다. 수확한 올리브는 바람, 물로 세척한 뒤 기계에서 분쇄됐다.

사장의 권유에 네 사람은 생올리브 맛을 봤다. 박명훈은 비명을 질렀고, 얼굴이 일그러진 권율은 “너무 쓰다. 절 죽이려는 건가”라고 당황했다. 그러나 박명훈은 “먹을만 하다. 첫맛은 쓴데 맛있다”라고 반응했고, 최원영은 만족스럽게 올리브를 먹었다.

앞서 분쇄된 올리브를 통에 넣고 섞은 후 손잡이를 돌리라는 말에 박명훈은 정신없이 손잡이를 돌리며 급발진 했다. 뻑뻑했던 반죽에서 점점 기름이 분리됐고, 반죽도 부드러워졌다. 이어 카파초라는 천연 거름망에 반죽을 올려놓은 뒤 거름망을 겹겹이 쌓는 과정을 거쳤다. 조진웅은 혼자 장갑을 끼다가 걸려 민망해지자, 수술을 앞두고 비장한 의사 연기를 했다.

과육이 섞여 붉은색을 내던 올리브유는 여과기를 거쳐 점차 색깔이 연해졌고, 신선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완성 됐다. 생각보다 더 작은 병에 올리브유를 옮겨 담은 네 사람은 어린이를 위한 워크숍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 당황했다.

올리브유를 병에 받던 권율이 “참기름 짜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자, 최원영은 농장 사장에게 “두 유 노 참 오일?”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은 최원영의 말을 알아 듣지 못했고, 조진웅은 참깨를 뜻하는 ‘Sesame’를 뒤에서 설명해줬다.

최원영은 자신의 영어 실력에 헛웃음을 지었다. 권율은 “두 유 노 들 오일? 해바라기 오일?”이라고 장난을 쳤다.

(사진=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