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몬테네그로서 재판에 넘겨져‥"구금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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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몬테네그로 검찰이 여권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포베다에 따르면, 권 대표의 신병을 확보중인 몬테네그로 검찰은 권 씨와 측근 한 모씨 등 2명을 공문서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권씨 등은 지난달 23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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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몬테네그로 검찰이 여권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포베다에 따르면, 권 대표의 신병을 확보중인 몬테네그로 검찰은 권 씨와 측근 한 모씨 등 2명을 공문서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을 통해 이들의 구금을 연장해달라고 청구했습니다.
권씨 등은 지난달 23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붙잡혔습니다.
당시 현지 경찰은 권 대표 등이 사용하던 코스타리카 여권이 위조 여권인 것을 확인해 체포했습니다.
몬테네그로 법원은 이튿날 이들의 구금 기간을 최장 30일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613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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