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출시 한달, 현대카드 신규 회원수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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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시장에 화제를 일으킨 애플페이가 출시된지 한달을 맞았다.
사실상 애플페이 독점 효과를 누리고 있는 현대카드의 경우 신규 회의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에 이어 신규 회원이 많은 카드사는 KB국민카드(14만9000명), 신한카드(13만6000명), 삼성카드(12만7000명) 등 순이었다.
한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플페이 국내 출시 3주간 가입 토큰 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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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결제 시장에 화제를 일으킨 애플페이가 출시된지 한달을 맞았다. 사실상 애플페이 독점 효과를 누리고 있는 현대카드의 경우 신규 회의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월 현대카드의 신규 회원 수는 20만3000명으로 전월(11만6000명)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신규 회원 수 규모 역시 전업 카드 8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 중 가장 많았다.
현대카드에 이어 신규 회원이 많은 카드사는 KB국민카드(14만9000명), 신한카드(13만6000명), 삼성카드(12만7000명) 등 순이었다. 현대카드를 통해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한 만큼 애플페이 출시 이후 현대카드 가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플페이 국내 출시 3주간 가입 토큰 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페이의 가맹점은 약 10만곳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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