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최병찬 "슬픈 이별이라 생각하지 않아, 곧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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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 멤버 최병찬이 전속 계약 만료 소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같은 날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빅톤 멤버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전속계약이 금일(20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되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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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빅톤 멤버 최병찬이 전속 계약 만료 소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최병찬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이 편지를 쓰기까지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오가며 어떤 말을 해야 할까 어떻게 꺼내야 할까, 수백 번 생각하면서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던 거 같다"라며 직접 쓴 편지를 게재했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행복하고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라는 최병찬은 "사랑만 받는 법을 알다 앨리스에게 사랑을 줄 줄 아는 법도 배웠습니다. 그러기에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절대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다. 긴 시간 동안 사랑만 해준 앨리스 고맙고 사랑한다. 그리고 늘 옆에서 함께해 준 회사 직원분들,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병찬은 "이제 서로 각자의 길을 걷지만 슬픈 이별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을 위해 더 멋있어질 우리 빅톤 멤버들 항상 응원하고 사랑한다"면서 "너무 길지 않게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빅톤의 최병찬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빅톤 멤버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전속계약이 금일(20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되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빅톤 | 최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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