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개코·봉태규 육아 토크에 “모르는 세상..” 한탄 (노머니 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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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노머니 노아트' 아트 큐레이터 개코와 봉태규가 '육아 토크'로 대동단결한다.
20일 '노머니 노아트' 5회는 가정을 지키는 '아빠 작가' 특집으로 진행, 스트리트 아티스트 연둣빛고등어-패션을 사랑하는 작가 성낙진-'웃는 호랑이'를 그리는 작가 태우-핀아트 작가 지용이 도전 작가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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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노머니 노아트’ 5회는 가정을 지키는 ‘아빠 작가’ 특집으로 진행, 스트리트 아티스트 연둣빛고등어-패션을 사랑하는 작가 성낙진-‘웃는 호랑이’를 그리는 작가 태우-핀아트 작가 지용이 도전 작가로 출연한다.
이날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낱낱이 볼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 쇼’의 주제로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발표된다. 이후 작가 4인의 2세들이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영상이 깜짝 공개되는데, ‘두 아이 아빠’인 아트 큐레이터 개코와 봉태규는 화면에 빨려 들어갈 듯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특히 ‘생후 6개월’인 연둣빛고등어 작가의 아이가 발도장을 찍는 모습이 포착되자 개코와 봉태규는 “시간이 지나면 저 때가 너무 그립다. 아기들의 냄새에 얼굴을 파묻던 시절”이라며 ‘아빠미소’를 폭발시킨다. 이후로도 개코와 봉태규는 “5~6세의 딸들이 오로지 ‘공주’를 그리고 만든다”, “평소에도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액자에 잘 걸어두는 편”이라고 육아 토크를 끊임없이 가동한다. 결국 이를 듣던 MC 전현무와 아트 큐레이터 김민경은 “전혀 공감이 안 된다, 우리가 모르는 세상”이라고 한탄한다.
이날의 주제를 받아든 4인의 아빠 작가들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무조건 살려야 하는데, 잘못 덮으면 망한다”며 시작 전부터 걱정을 내비친다. 본격적인 라이브 드로잉 쇼가 시작되자 아빠 작가들은 아이들의 그림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섬세한 손길로 고군분투 한다.
‘노머니 노아트’ 5회는 20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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