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기후위기 극복 국제사회 연대 강화·기술 혁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환경 분야 정상회의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기술혁신 가속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0일) 저녁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MEF)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제 기후위기는 전 세계 공통의 언어가 됐다"면서 "MEF 회원국들이 중심이 돼 보다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환경 분야 정상회의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기술혁신 가속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0일) 저녁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MEF)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제 기후위기는 전 세계 공통의 언어가 됐다"면서 "MEF 회원국들이 중심이 돼 보다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원전, 수소와 같은 무탄소 전원의 비중을 높여나가고, 탄소포집기술(CCUS) 등의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무공해차 보급 확대, 녹색해운으로의 전환, 산림복원 경험 공유, '그린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등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MEF는 지난 2009년 미국 오마바 대통령이 청정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발족시킨 협의체로, 주요 20개국(G20)을 중심으로, UN과 EU의 일부 개도국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30 국가별 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 △에너지 탈탄소화, △산림황폐화 방지, △비 이산화탄소(non-CO2) 배출 감축 등에 대한 국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전세사기 조직 은닉재산 추적한다…“범죄단체죄 적용”
- 우크라 군사적 지원 여부에 “러시아에 달려 있다”
- 피해자들 “정부 대책 임시 방편…보증금 확보가 우선”
- 난투 끝 차까지 빼앗아 질주한 취객…버스 등 3대 쾅쾅쾅
- 중국 “한반도와 타이완 문제 달라…신중히 처리하길”
- “‘아는 형’이라 믿었는데”…사기·감금에 성폭행까지
- 개그맨 서세원 씨 사망…“큰 지병 없었는데 갑자기 숨져”
- ‘여자친구 선물 주려고’…간 큰 중학생의 대낮 금은방 절도
- 계좌 찍은 경조사 알린 단체장 ‘행동강령 위반’…징계는 못해
- ‘불티 책임’ 한전 상대 손배소 이재민 일부 승소…강력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