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령탑' 찾는 첼시, 엔리케 제외하고 포체티노 리스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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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새 감독 물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첼시는 당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 두 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좁힌 뒤 협상을 이어왔다.
엔리케 감독 대신 첼시의 후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인물은 포체티노 감독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0일(현지시간) "첼시는 엔리케 감독을 향한 관심이 식었다"라면서 "현재로서 후보는 나겔스만 감독과 포체티노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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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가 새 감독 물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차기 감독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대신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
첼시는 당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 두 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좁힌 뒤 협상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두 감독과 차례로 만나 논의를 거치기도 했다.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엔리케 감독과 만나 대화를 나눈 첼시가 내부적으로 그가 적절한 인물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엔리케 감독 대신 첼시의 후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인물은 포체티노 감독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0일(현지시간) "첼시는 엔리케 감독을 향한 관심이 식었다"라면서 "현재로서 후보는 나겔스만 감독과 포체티노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물론 가장 앞서있는 건 나겔스만 감독이다. 나겔스만 감독은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됐다. 그러나 뮌헨 지휘봉을 내려놓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첼시, 토트넘 등 다수의 팀과 연결되고 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나겔스만 감독이 선두 주자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첼시는 아직 확실한 우선순위가 없다"라면서 "다만, 나겔스만 감독과의 대화에서 깊은 인상을 받은 첼시 수뇌부 한 명이 나겔스만 감독을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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