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여자프로볼링 우승자는 박진희…6년 만에 정상

주영민 기자 2023. 4. 20.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첫 여자프로볼링 대회인 태백산컵에서 6년 만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박진희는 강원 태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한윤아를 237대 222로 어렵게 꺾었습니다.

이로써 박진희는 2017년 열린 대수산업개발컵 이후 6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박진희의 소속팀 피엔비우창이 에보나이트를 221대 152로 꺾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첫 여자프로볼링 대회인 태백산컵에서 6년 만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박진희는 강원 태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한윤아를 237대 222로 어렵게 꺾었습니다.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한 건 한윤아였습니다.

한윤아가 4연속 스트라이크를 터트리며 앞서 갔지만, 5프레임에서 스플릿을 만들며 주춤했습니다.


반면 박진희는 5프레임부터 3연속 스트라이크로 반격하며 주도권을 쥐었고, 마지막 프레임에서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경기를 매조졌습니다.

이로써 박진희는 2017년 열린 대수산업개발컵 이후 6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2년 DSD 2차 안산투어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선 박진희는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진희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번 대회에 출전할지 고민도 했다. 스스로에 칭찬해주고 싶다"며 "몸 관리를 잘해서 다음 대회에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박진희의 소속팀 피엔비우창이 에보나이트를 221대 152로 꺾었습니다.

(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