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조림·녹화사업 꾸준히 실행, 10년 내 획기적으로 도시 이미지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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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고자 4월 18~19일 이틀간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과 2023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은 약 388ha 크기의 전국 최초 편백나무 인공조림지다.
편백나무 42%, 삼나무 12%, 기타 활엽수 28%의 조림지와 치유숲길(9개 노선) 17.6km, 임도 8.5km, 전망대 2개소, 습지원 1개소, 안내동 1개소 등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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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고자 4월 18~19일 이틀간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과 2023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은 약 388ha 크기의 전국 최초 편백나무 인공조림지다. 고(故)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심어 현재와 같이 우수한 산림자원으로 관리되고 있다. 편백나무 42%, 삼나무 12%, 기타 활엽수 28%의 조림지와 치유숲길(9개 노선) 17.6km, 임도 8.5km, 전망대 2개소, 습지원 1개소, 안내동 1개소 등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견학 첫째 날 대규모의 축령산 편백나무 숲과 무장애 데크길, 전망대를 살폈다. 산림녹화를 위해 평생 힘쓴 고(故)임종국 선생의 뜻을 기리며 의정부시의 산과 하천 및 공원에 적극적인 조림 및 녹화사업을 통해 생태도시로 변화하는 의정부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를 위해 10년간 10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전 공직자와 47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적 계획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튿날에는 전국 최초의 정원박람회인 2013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개최와 함께 조성된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현재 조성 10주년을 맞아 2023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를 또다시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 시민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4월 1일 박람회 개최 이후 보름여 만에 150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함으로써 전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 분야의 최대 관광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원 해설가의 안내를 받아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물 위의 정원, 세계정원 등 박람회장 구석구석을 둘러봤으며 박람회장의 규모와 세심한 조경에 감탄했다.
김동근 시장은 “순천시는 생태도시 조성이 단순히 환경과 생물에게만 이로운 것이 아니라 엄청난 경제적 부가가치가 있음을 박람회를 통해 보여줬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조경 방식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군사도시, 서울의 위성도시, 그린벨트로 인해 난개발된 무질서한 도시에서 걷고 싶은 도시, 시민을 위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산과 하천 및 공원에 대한 적극적인 조림 및 녹화사업을 꾸준히 실행해 10년 내에 획기적으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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