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시 6이닝 1실점·김휘집 역전타 키움, 삼성 꺾고 2연패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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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당한 주중 홈 3연전 2연패를 되갚았다.
키움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 3연전 마지막 날 맞대결에서 6-1로 이겼다.
키움은 요키시에 이어 마운드 위로 올라간 김동혁, 임창민, 문성현 등 불펜 자원이 삼성 타선을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삼성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90구를 던졌고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했고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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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당한 주중 홈 3연전 2연패를 되갚았다. 키움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 3연전 마지막 날 맞대결에서 6-1로 이겼다.
키움은 2연패에서 벗어났고 8승 8패가 되며 다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삼성은 3연승 상승세가 한 풀 꺾였고 7승 9패가 됐다.
삼성이 기선제압하며 전날(19일) 연장 12회 재역전승 기세를 이어갔다. 1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이 키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호세 피렐라가 2루 땅볼을 친 사이 구자욱은 3루까지 갔다.
후속 타자 이원석이 적시 2루타를 쳐 삼성은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키움도 1회말 맞불을 놨다.
선두타자로 나온 김혜성이 삼성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에 3루타를 쳤고 이어 이용규가 적시타를 쳐 1 -1로 균형을 맞췄다. 역전 점수도 바로 나왔다. 이형종과 에디슨 러셀이 각각 2루타와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휘집이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 2루타를 쳤다.
요키시와 뷰캐넌은 1회 이후는 제 페이스를 찾았다. 그러나 추가점은 키움 몫이 됐다. 7회말 러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도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온 전병우가 바뀐 투수 최충언이 던진 3구째 포크(132㎞)에 배트를 돌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1호)를 쏘아 올려 6-1로 도망갔다.
키움은 요키시에 이어 마운드 위로 올라간 김동혁, 임창민, 문성현 등 불펜 자원이 삼성 타선을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삼성은 6회초 무사 1, 2루와 8회초 무사 1, 2루 기회에서 무득점에 묶이면서 추격에 힘이 빠졌다.
요키시는 이날 제 몫을 했다. 삼성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90구를 던졌고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했고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뷰캐넌은 6.2이닝 동안 103구를 던지며 9피안타 2볼넷 9탈삼진 5실점(4자책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째(2승)를 당했다.
김혜성이 2안타를, 김혜성을 대신해 교체 출전한 김태진도 2안타를 치며 키움 타선을 이끌었다. 러셀도 2안타 1타점으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다.
주중 3연전을 마친 키움과 삼성은 각각 SSG 랜더스(인천 SSG 랜더스필드)와 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상대로 주말 원정 3연전 일정에 들어간다.
/고척=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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