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안전 체전으로 도민화합" 송승천 제주자치도체육회장

제주방송 조창범 2023. 4. 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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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도민체전을 주최하는 송승천 제주자치도체육회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4. 도체육회에서는 제107회 전국체전도 유치했는데, 이번 도민체전과 어떻게 연계시켜 나가실 예정이십니까?A4. 이미 우리 언론을 통해 알려졌지만 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이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Q5. 코로나 19 이후 제대로 된 체전을 치루는 민선 2기 체육회장으로서 도민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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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19로 잠시 위축되긴 했지만 다시 120만 내외 제주도민들의 큰 잔치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오늘은 도민체전을 주최하는 송승천 제주자치도체육회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요.

(리포트)

송승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Q1. 이번 도민체전은 몇 개 종목에 몇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지, 규모에 대해서 우선 설명 부탁드립니다.
A1. 올해 도민체전은 생활체육, 엘리트체육, 학교체육을 중심으로 50개 종목에서 1만 3천 명이 참가합니다.

한림종합운동장에서 내일(21일) 오후 7시에 개회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Q2. 각종 스포츠 행사에서 아주 가끔은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번 체전에서 안전부분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A2.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요.

특히 이번엔 개회식이 야간에 치러지게 됐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중요시되는데, 제주도소방본부와 자치경찰단, 교통·의료 소방 지원을 통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야간에 개회식이 있기 때문에 안전요원을 이전보다 2배 이상 늘려서 최선의 안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Q3. 이번 도민체전은 문화예술체전으로 치러진다고 하는데, 기존의 체육대회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A3. 종전 도민체전 개회식은 참가 선수와 관계자 위주로 진행돼 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행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께서 스포츠에 문화와 예술 공연을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축제 마당을 만들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야간(개회식)을 선택해서 문화예술을 가장 열심히 하는 도립예술 공연단을 보고 스포츠와 문화, 예술이 같이 어우러지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가 낳은 양지은 가수가 식후 행사로 공연을 하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도민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좋은 볼거리를 구경했으면 좋겠습니다. 

Q4. 도체육회에서는 제107회 전국체전도 유치했는데, 이번 도민체전과 어떻게 연계시켜 나가실 예정이십니까?
A4. 이미 우리 언론을 통해 알려졌지만 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이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2014년 제95회 전국체전을 저희들이 성공적으로 치렀던 경험이 있고, 저 역시 당시 상임부회장으로서 체전을 치른 경험이 있기 때문에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전은 준비를 잘해서 아무 문제 없이 잘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5. 코로나 19 이후 제대로 된 체전을 치루는 민선 2기 체육회장으로서 도민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A5. 우선 민선 2기(체육회장)에 저를 선택해주신 도민 여러분과 체육회 관계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을 학교체육, 생활체육, 엘리트체육을 중심으로 해서 보다 나은 제주도민의 체육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도민 여러분들도 제주도 체육 발전을 위해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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