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노들섬, 전 세계 사랑받는 곳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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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노들섬을 글로벌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서울시는 20일 오후 5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을 열었다.
이날 공개한 디자인 공모 작품의 모형과 작품설명 영상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5월 서울시청과 노들섬 등지에서 작품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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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5월 작품 전시회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들섬을 글로벌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서울시는 20일 오후 5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을 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노들섬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그동안 서울 한가운데 위치한 노들섬이 그다지 매력적인 공간은 아니었다"며 "이번에 (노들섬의) 매력을 최대한 확보하고 접근성도 개선해서 서울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나아가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섬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노들섬을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께 행복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반드시 만들겠다는 게 제 각오"라고 말했다.
또 "오늘 이 시간 이후 시청과 노들섬, 시청앞 도시 건축전시관에도 디자인 구상안이 전시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감없는 의견과 비판을 망설이지 말고 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는 (작품들끼리) 경쟁해서 1, 2등을 정하는 게 아니라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한 하나의 촉진제 발표 대회로 이해해달라"며 "오늘 아이디어 하나를 채택할 수도 있고 여러 개를 융합해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형태가 될 수도 있다. 앞으로 계속 숙성하는 아이디어들을 선보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용 자체가 예술이 되는 접근방법'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국내외 건축가 7명이 각자의 디자인 구상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시는 이번 포럼 이후 디자인 구상안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자문과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날 공개한 디자인 공모 작품의 모형과 작품설명 영상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5월 서울시청과 노들섬 등지에서 작품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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