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강속구 열전‥안우진 "170km/h 던져보고 싶다"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에서 요즘 강속구 열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동주와 김서현 한화 신인들과 안우진의 경쟁, 정말 볼 만한데요?
◀ 리포트 ▶
지난 주 한화 문동주가 시속 160.1km로 국내 선수 최고를 기록했죠.
어제 1군에 올라온 또 다른 특급 신인 김서현도 바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초구부터 150km 후반대 공을 내리꽂더니 전광판에 찍힌 구속이 갈수록 올라가요.
그리고 158km의 강속구까지.
두산 타자들이 꼼짝 못하고 당하는데요.
KBO 투구추적시스템으로는 157.9로 국내 선수 4위지만 압도적인 구위에 한화 팬들 난리가 났고 수베로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강속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 키움 안우진이죠.
어제는 포수 이지영의 미트 끈이 풀어지는 해프닝도 있었어요.
우연한 일이겠지만 주위의 농담에 안우진도 웃고 마네요.
안우진은 한화의 두 신인을 칭찬하면서도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안우진/키움] "한국 야구에 좋은 효과인 것 같고 그리고 이슈가 되기에도 좋고…저도 한 170km를 던지고 싶은데 그거는 제가 할 수 있다고 하는 게 아니라…"
세 선수 모두, 구속보다는 제구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는데요.
팬들 입장에서는 보는 재미가 확실히 있는 것 같죠?
영상취재: 방종혁 /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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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방종혁 / 영상편집: 김민호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6126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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