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1800만원어치 털어간 절도범…잡고 보니 '중1'

홍효진 기자 2023. 4. 2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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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던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금은방을 턴 혐의(절도)로 중학교 1학년 A군(13)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이날 낮 12시5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 등 1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과 함께 온 여성 청소년 2명은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을 둘러보다 주인의 시선을 피해 귀금속을 챙겨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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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던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던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금은방을 턴 혐의(절도)로 중학교 1학년 A군(13)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이날 낮 12시5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 등 1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과 함께 온 여성 청소년 2명은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을 둘러보다 주인의 시선을 피해 귀금속을 챙겨 달아났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은 주변 상가건물 화장실에 숨은 A군을 붙잡았다.

현재 경찰은 함께 귀금속을 훔친 여성 청소년 2명을 추적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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