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나화자 할머니 별세

전준홍 2023. 4. 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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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나화자 할머니가 어제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국민학교 6학년 때인 1945년 일본 군수기업인 후지코시 도야마 공장에 강제동원됐던 고인은, 2019년 한국 법원에서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에 이겼지만, 배상을 못 받은 채 눈을 감았습니다.

나 할머니의 별세로 후지코시 상대 손해배상 소송 원고 23명 중 생존자는 9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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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6117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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