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엄마 보고 싶어서” 매일 무덤서 숙제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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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엄마가 보고 싶어 매일 공동묘지를 찾는 꼬마 사연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키케의 엄마는 6개월 전 위암으로 목숨을 잃고 그는 현재 외할머니와 지내고 있다.
키케는 매일 하교 후 집이 아닌 엄마가 잠들어 있는 공동묘지를 찾는다.
키케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무덤을 찾아와 이처럼 일상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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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세상을 떠난 엄마가 보고 싶어 매일 공동묘지를 찾는 꼬마 사연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아모마마 등 페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연 속 주인공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키케다. 키케의 엄마는 6개월 전 위암으로 목숨을 잃고 그는 현재 외할머니와 지내고 있다.
키케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무덤을 찾아와 이처럼 일상을 나누고 있다.
키케의 사연은 공동묘지를 찾은 한 여성이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느냐”고 말을 걸며 세상에 알려졌다.
영상에는 이야기를 마친 키케가 자리에서 일어서며 엄마의 무덤을 잠시 어루만지고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여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3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위로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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