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또 사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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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관람했다.
김 여사 일정은 이번에도 대통령실 취재 기자단의 현장 취재 없이 사후 공개됐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관람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김 여사는 오전엔 인천 남동구의 특수학교 미추홀 학교를 찾아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 현장을 둘러본 뒤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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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관람했다. 김 여사 일정은 이번에도 대통령실 취재 기자단의 현장 취재 없이 사후 공개됐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관람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지난 17일 충남 예산 야생동물 구조센터를 찾아 야생동물 치료·재활 현황을 살핀 뒤 사흘 만에 다시 단독 행보를 한 것이다. 김 여사는 “장애예술인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다면 대한민국은 한 단계 더 성숙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여사는 오전엔 인천 남동구의 특수학교 미추홀 학교를 찾아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 현장을 둘러본 뒤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올려 “모든 사람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 이것이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의 철학”이라며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기회를 갖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썼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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